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사업단, 국제로봇콘테스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
우리대학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3 국제로봇콘테스트 휴머노이드 로봇스포츠대회 조종부문 창작리그종목에서 통상자원부 장관상(1위)과 한국로봇산업협회장상(3위)를 각각 수상하는 성과를 보였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 국제로봇콘테스트(IRC: International Robot Contest)는 국내 최대의 로봇 행사로 전시회, 경진대회, 학술대회 등을 통합한 국제 규모 행사로 10개 대회 44개 종목으로 개최되었으며 2,700여 팀에서 4,000여 명이 참가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 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 2학년 김선우 학생은 “이번 대회 준비 과정에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지도교수이신 강태구 교수님의 조언과 지도로 보완점을 찾아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며 “좋은 연습환경을 만들어 주신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지능형로봇 개발에 매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장상을 수상한 상명대 휴먼지능로봇공학과 1학년 노재윤 학생은 “입학하면서부터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에서 진행하는 로봇학습지원 프로그램 운영 및 다양한 국내외 대회 참여를 통해 지능형로봇 개발에 대해 더욱 집중할 수 있었다.”며 “이번 국제대회에서의 경험을 살려 앞으로 더욱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명대학교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장인 강태구 (휴먼지능로봇공학과)교수는 “상명대학교는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을 중심으로 로봇 개발 공정 이해 등 현장 중심의 체험형 학습을 제공하고 있다.”며 “국내외 로봇 경진대회와 학술대회 참가 독려를 통해 로봇 관련 지식·기술을 습득하게 하여 향후 취업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상명대학교는 2021년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사업 수행을 위한 지능형로봇 혁신융합사업단을 설치했고, 지능형로봇학과를 신설했다.
상명대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사업단에 상명대학교 천안캠퍼스 내 3개 학과(휴먼지능로봇공학과, 시스템반도체공학과, AR·VR미디어디자인전공)가 참여하고 있다.
상명대학교 지능형로봇 혁신융합대학 사업은 인공지능, 로봇설계, 무인화/자동화기술, 휴먼-로봇/로봇-로봇 인터페이스에 특성화되어 있다.